전장연, 4일 출근길 4호선 지하철 시위 예고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7-04 0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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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부터
동대문 방향 삼각지역~혜화역 구간
월요일인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재개될 예정이어서 서울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 시위를 진행해온 전장연은 5월 13일, 20일, 27일 등 월요일에 출근길 시위를 벌여왔다. 지난 2일 전장연은 SNS를 통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삼각지역 승강장 1-1(동대문방향)-한성대역-혜화역 구간에서 제3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다.  전장연은 SNS에서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간담회 내용과 보건복지부 '23년 기획재정부에 넘긴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전장연 요구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후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의 입장에 대하여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경석, 이형숙, 이규식 등 전장연 활동가들을 '지구끝까지 찾아오겠다는 김광호 경찰청장'에게 수고로움을 들기 위해 조사 계획도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이날 장애인권리예산 기획재정부 답변 촉구를 위한 삭발 투쟁 결의식까지 진행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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