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2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663대, 해외 18만 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 4,5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7%, 해외는 5.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813대, 쏘렌토가 1만 7,73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2년 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4만 5,66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65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 총 1만 4,65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 총 2만 5,208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 모델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804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2년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18만 8,89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3,40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 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4,00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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