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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송다' 이동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
주말을 앞둔 29일 오키나와 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송다'가 시속 46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는 29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70km, 30일 0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 30일 15시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1일 03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후 8월 1일 03시 중국 상하이 북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한 후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영향으로 30일 주말과 휴일, 제주도와 부근 해상, 남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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