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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18일(현지 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 등 90개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관련해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그리스, 터키, 홍콩, 일본 등 90개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2월 CDC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높음)에서 4단계(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4단계는 CDC가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하는 지역이고 3단계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국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 지역이다. 한편 지난 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5908명으로 집계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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