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방꾸뽕’으로 9회 특별 출연 예고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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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사진=ENA |
지난 21일 우영우(박은빈 분)가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을 그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8회 시청률이 13%를 기록했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우영우 전국 시청률은 1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영우가 자신을 낳고 버린 엄마가 태수미(진경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영우는 태수미를 만나 “저를 알아보지 못하겠습니까? 저는 우광호 씨의 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제야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다. 태수미가 “날 원망했니?”라고 묻자 우영우가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9회 예고편에선 이준호(강태오 분)가 방구뽕(구교환 분)을 질투하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구교환은 극중에서 우영우와 이준호 사이에서 묘한 삼각 관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우영우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에서 우영우 불법 시청이 만연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젠 중국 당국이 나서서 단속하라"고 일갈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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