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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장연 페이스북 |
월요일인 27일 장애인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출근길에 지하철역 시위를 재개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열린뉴스통신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전 7시 30분 4호선 혜화역(동대문 방향) 승강장에서 지난 20일 '지구 끝까지 사법 처리'를 언급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장연은 충무로역을 거쳐 3호선 경복궁역까지 '출근길 지하철 타기' 운동을 진행하고 서울경찰청사로 항의방문을 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3호선과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3호선과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은 장애인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해 출근길 지하철이 지연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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