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3.36% 하락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페이스북 |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한 최대주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14일(현지 시각) CNBC, A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사측에 트위터의 나머지 지분을 모두 매입하겠다는 적대적 인수합병(M&A)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1주당 54.20달러(약 6만6530원), 총 430억달러(약 52조7825억원)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3.36% 내린 987.9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4일 머스크 CEO가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이후 테슬라 주가는 14%가량 떨어졌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