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는 2022년 상반기 동안 179억 2천만 유로의 매출과 34억 8천만 유로의 영업 이익, 19.4 퍼센트의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상반기 실적은 165억 3천만 유로의 매출과 27억 9천만 유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던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8.5퍼센트, 영업 이익은 24.6 퍼센트 증가한 강력한 성과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 이사 루츠 메쉬케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직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이뤄낸 진정한 팀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45,86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19.4 퍼센트의 이익률은 강력한 제품 믹스, 통화 효과 및 다른 비즈니스 부문의 성과에 힘 입었다.
2022년 상반기에 포르쉐의 순현금흐름은 23억 9천만 유로로, 26억 유로를 기록한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에 대해 루츠 메쉬케는 “미래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에 집중하며 강력한 순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르쉐 AG는 공급 부족,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17-18 퍼센트 수익률과 380-390억 유로의 매출을 전망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17-19퍼센트의 수익률까지 목표로 한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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