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의 1000/2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 판매고가 2백만 개를 넘어섰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월 글로벌 운송 서비스 업체인 펜스케 트럭 리스에 2백만 번째 1000/2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1000/2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는 준중형 트럭, 소형 버스, 구급차, 학교 버스, 환경정화 차량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지난 1998년 처음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트럭, 카운티 버스 등에 사용된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1000/2000시리즈 제품의 생산을 담당한 로드 루크 전무는 "1000/2000시리즈 제품이 생산과 공급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달성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고품질 추진 솔루션을 제공해 온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오랜 헌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펜스케 트럭 리스의 조달 및 플릿 플래닝 부서 폴 로사 수석 부사장은 "펜스케는 세계적 수준의 조립 품질과 세심한 디테일, 탁월함을 향한 헌신을 위해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를 중형 상용차에 탑재하고 있다"며 "앨리슨의 2백만 번째 1000/2000시리즈 변속기 납품을 받게 되어 매우 감격스러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