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
화물연대 대전지부 조합원 300여 명은 지난 7일, 운송료 인상 등을 촉구하기 위해 하이트진로 청주공장 앞에 집결해 시위를 벌였다. 이에 하이트진로 측은 당일 제품 출고작업을 정지시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안전성을 생각하여 출고작업을 일시 정지했다"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상황을 지켜본 뒤 8일 오전부터 청주공장 소주 출고를 재개할 방침이다.
추가로, 시멘트업계 역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한국 시멘트 협회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경기 의왕 유통기지 진입로가 봉쇄되면서 시멘트 운송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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