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박찬욱(왼쪽)과 배우 송강호(오른쪽) ▲사진 = 연합뉴스 |
CGV는 지난 9일 '박찬욱 송강호 칸 특별전'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밝혔다.
CGV 여광진 편성팀장은 해당 특별전에 대해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수상을 축하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뜻깊은 성취를 관객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극장에서 웰메이드 작품들을 다시 감상하는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찬욱 송강호 칸 특별전'에서는 감독 박찬욱의 연출작과 배우 송강호의 주연작 중 칸 영화제에서 수상했거나 진출했던 작품들인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밀양', '기생충', '브로커'를 상영한다.
해당 특별전은 ▲CGV 용산 아이파크몰 ▲압구정 ▲인천 ▲오리 ▲서면 ▲대구 아카데미 ▲광주터미널 ▲대전 등 CGV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누리꾼은 해당 소식에 '박찬욱이랑 송강호 영화들 나온다는데 기대되네', '올드보이 다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로커'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가난하게 사는 '상현'(송강호 분)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영화이다.
더드라이브 / 이창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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