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거리두기' 시행되나...정부, 오늘 중대본 회의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7-27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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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7일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 확산세를 보이며 신규환자가 14주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었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10만 285명으로 집계됐다. 6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27일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하고 방역 실천 필요성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이나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식의 고강도 거리두기는 재개하지 않고 유행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오미크론 유행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미미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중대본은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를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고, 가족돌봄휴가자에게는 하루 5만원씩 최대 10일까지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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