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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주가가 상한가다.▲사진=지투파워 |
원전 관련주 지투파워가 투자주의종목 지정에도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지투파워 주가는 전일 대비 24.19% 오른 1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2,053,696주다. 이런 상승세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투파워는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지투파워는 지난 10일 무상증자 권리락(기준가 9,220원)을 실시하면서 10일(+29.61%)과 11일(+29.71%)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 에너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투파워의 매출의 대부분은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공급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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