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
지난 29일 1.91% 하락한 YTN은 30일 오전 9시 37분 전일 대비 15.60% 상승한 6,52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01만579주다.
YTN의 1대 주주인 공기업 한전케이디엔(KDN)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권고로 주식 매각쪽으로 입장을 바꾼 정황이 밝혀졌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겨레는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전케이디엔이 보유 중인 YTN 주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산업부의 권고로 입장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한전케이디엔은 보고서 초안을 통해 와이티엔 지분 21.43%를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혔으나 같은달 23일 산업부가 "와이티엔이 향후 수익이 난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수익이 날 때까지 정리를 미루겠다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주장이 될 수 없"으며, "투자수익률이 -8%이므로 매각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결과를 회신했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