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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영 인스타그램 캡쳐 |
방송인 현영이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17년만에 배우 복귀를 확정했다. 16일 현영 측은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늘 예능만 하다가 배우로서 다시 스크린 앞에 서기 위해 현영이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현영이 보여 왔던 이미지를 모두 버리고 본인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연구 하면서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며 예능인 현영의 모습이 아닌 배우로써의 현영을 예고했다. 현영 측은 "복귀작이 비록 작은 영화이지만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며 "무엇보다 장애인판 코로 장르여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배우 이태성의 모친 박영혜의 독립영화 감독 데뷔작인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로 배우 김혜선과 이태성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2년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현영은 최근 CEO로써 연매출 80억을 달성해 사업가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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