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EV6 섀시 테스트 뮬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약간 개조된 EV6 차체와 겉보기에 비슷한 휠베이스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껍데기 아래에는 다른 모델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EV4 프로토타입이 EV6 섀시 테스트 뮬 아래 숨겨져 있던 모델이라는 가설이 유력했다. 새로운 모델이 E-GMP 플랫폼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새로운 ‘eM’ 플랫폼을 사용했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외신에서는 이 미스터리 프로토타입이 셀토스와 크기는 같지만 휠베이스가 더 긴 저가 전기차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따라서 E-GMP 플랫폼에 EV5와 같은 400V 시스템과 LFP(리튬인산철배터리) 등을 사용해 $25,000(약 3217만 원) 미만의 가격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2, 폭스바겐 ID.2 등 $30,000(약 3991만 원) 미만의 자동차와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체불명의 SUV 신 모델은 2024년 중 공개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7 (목)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