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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쳐 |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가수 박창근이 출연해 동안 외모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72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박창근은 "국민가수 출연 전 공연을 초청받으면 나를 잘 모르는 관계자들이 내가 많이 어린 줄 알고 쉽게 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리허설을 하고 나면 조금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를 닮아 굵은 주름이 없는 것 같다"며 동안의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박창근은 함께 출연한 가수 김범룡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중학생 때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는 김범룡을 보고 세상이 바뀌겠다는 생각을 했다. 노래가 너무 세련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TV조선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을 거두며 유명세를 탄 박창근은 1972년 경북 영주 태생으로 영신고등학교-대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1999년 1집 앨범 'Anti Mythos'로 데뷔했다. 한편 박창근이 롤모델로 꼽은 김범룡은 1959년 생으로 1985년 데뷔앨범 '바람 바람 바람'이 대성공을 거두며 조용필·전영록과 함께 80년대 최고의 스타로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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