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베뉴의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인도 타밀나두 소재 현대차 생산공장 인근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된 것이다.
두껍게 위장막으로 둘렀지만, 전면부 헤드램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LED 주간주행등 클러스터와 인접하게 낮게 위치했다.
외관상 바뀐 지점으로는 새롭게 장착한 알로이 휠이 먼저 눈에 띈다. 테일램프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커프 플레이트와 함께 새로운 범퍼를 장착하고 투싼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탑재할 전망이다. 후면 페시아에는 기존 모델과 다른 범퍼를 달게 된다.
실내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디지털 계기판, 더 커진 10.2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향상된 연결 기능, 7개 스피커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차체 크기는 유지돼 내부 공간 크기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1.2리터 NA 가솔린, 1.0리터 터보 가솔린 및 1.5리터 터보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변속기는 5단 MT, 6단 iMT, 7단 DCT, 6단 MT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