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태즈만 우테의 새로운 스파이 사진이 한국에서 포착됐다. 최근 몇 달 사이 세 번째 포착된 것으로 최신 스파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의 @shorts_car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위장용 가림막 아래 차체는 테스트 뮬인지 최종 디자인인지 확실하지 않다. 최신 스파이샷 속 차량의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아 모하비 SUV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며, 차체와 바퀴가 특히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미뤄 테스트 뮬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것은 펜더 플레어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뒤 범퍼 또한 가짜라고 하기엔 너무 정교해 보인다. 추후 또 다른 스파이샷이 포착되면 미스터리가 풀릴 것으로 추측된다.
기아는 태즈만 우테를 2025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토요타 힐럭스와 포드 레인저의 강력한 라이벌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즈만 우테는 디젤 동력과 3.5톤 견인 능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모델은 1톤의 페이로드를 자랑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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