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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때리는 외박 방송 캡쳐 |
지난 13일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오나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하기 전에 그 친구와 만나게 됐다"고 밝힌 오나미는 "이후 '골때녀' 출연 제의가 들어와 만약 공개한다면 '골때녀'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때녀 방송 중 득점 후 기습 프로포즈를 한 이유에 대해서도 "시즌2 첫 경기 전날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소개팅 했던 곳을 꽃으로 꾸며놓고 '결혼해줄래?'라고 하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오나미는 "지금 오케이 안하면 기회를 놓칠것 같아 바로 '그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까지 두 달여가 남았지만 아직 상견례를 못했다며 "곧 이사해서 엄마 오시면 같이 보기로 했다. 이사를 하면 합치기로 했다"고 알렸다.
평소 개그우먼답게 끼를 발산하는 오나미는 모 회사의 마스크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예비 신랑 박민은 1986년 서울 태생 축구선수 출신으로 2009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해 2017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축구 코치로 활동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9월 4일 결혼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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