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와이프 장지연과 결혼 후 별거 1년…유튜버 이진호 이둘 근황 공개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14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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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쳐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고 얼마 안지나 장지연과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3일 유튜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김건모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 이후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폭로로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라며 "김건모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건모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에 대한 충격으로 장지연과 별거를 선택했다. 장지연은 친정으로 돌아갔고, 둘은 한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면서 "다만 김건모는 별거 이후에도 마음을 다잡지 못했고, 결국 이혼 수순을 밟기로 했다"고 했다. 이진호는 "김건모는 얼마 뒤 장지연한테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이혼 의사를 내비쳤다"며 "이후 1년 넘게 이혼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김건모에 대한 장지연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지연은 어렵게 이룬 결혼인 만큼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 김건모 자신의 잘못이 아니었던 터라 결국 1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둘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됐다. 최근에야 원만하게 합의에 성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7일 김건모의 강간 혐의에 대한 항고 사건을 기각 처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김건모는 건강 회복을 위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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