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태현(44)과 미자(38·정윤희)가 13일 결혼한다.▲사진=미자 인스타그램 |
코미디언 김태현(44)과 미자(38·정윤희)가 1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 친지, 지인 등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태현과 친한 선배인 방송인 신동엽이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교제를 시작해 올해 3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라고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미자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늘밤 잠이 올지 모르겠어요.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7년 SBS 코미디쇼 '웃찾사'에서 김신영과 함께 '행님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배우 장광의 딸 미자는 지난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홍익대 미대 동양화를 전공해 '미자'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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