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6를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1. 디자인
패스트백 스타일은 세단보다 유럽 해치백 스타일을 더 닮았고, 사브 900과 포드 시에라와 비슷한 디자인들이 눈에 띈다. 이중 스포일러가 있는 후면부와 복고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1980년대 비디오 게임을 연상시키는 조명장치와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 자체로 독특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 내부 인테리어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문에 있는 각인 등은 딱딱한 플라스틱 소재에 세련미를 더하기도 한다. 또한, 내부는 모든 컨트롤이 조작하기 쉽다. 앞좌석은 승차감이 편안하며 전원, 열, 환기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맞춤형 주변 조명, 서라운드 뷰 모니터,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도 옵션으로 제공한다.3. 섀시
엔지니어들이 공들여 완성한 섀시는 훌륭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너도 편안하게 돌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오닉의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3에 비해 현대차는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능력이 더 탁월하다. 즉, 아이오닉 6는 전반적으로 운전에만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오닉 6를 사지 말아야 할 3가지 이유
1. 디자인
모든 사람이 패스트백 스타일이나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깨끗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이오닉 6의 외관 디자인을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다. 또한 긴 휠베이스가 특징인데, 전체적인 자동차의 비율을 어색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지붕선이 거의 크로스오버만큼 높은 대형 자동차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2. 헤드룸
전반적으로 차내 공간이 편안하고 멋스럽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앞좌석 헤드룸이다. 운전석 시트를 가장 낮게 설정해도 키가 180cm 이상인 운전자들은 불편할 수 있다. 키가 큰 운전자들은 차 지붕에 머리가 닿은 채로 운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구매 전에 본인의 키에 불편하지 않은지 반드시 시승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3. 가격
아이오닉 6는 테슬라보다 운전하기에 더 좋고, 더 좋은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에 있어서는 약점이 있다. 보급형 후륜구동 모델 3는 아이오닉 6 SE 스탠더드보다 가격이 1,400달러(약 180만 원) 더 저렴하다. 게다가 테슬라는 아이오닉에 비해 더 긴 주행거리와 훨씬 더 큰 출력을 제공한다. 사륜구동 버전의 경우 모델 3 롱레인지 AWD 역시 아이오닉 6 SEL보다 저렴하면서도 더 긴 주행거리와 더 강력한 파워를 보장한다.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