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최초로 공개됐다.
유럽에서 위장막으로 가린 채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주로 전면부 디자인에 굵직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자인 등이 눈에 띈다. 현재 모델의 수평 형태 전조등에 비해 조금 더 수직에 가까워진 전조등 디자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이런 일련의 변화에 걸맞게 앞 범퍼 디자인 또한 새로운 모습이다.
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후미등 사이를 LED 바가 연결하는 형태로 보이며, 그래픽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 또한 새로운 스크린과 최신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데이트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새로운 내부 마감재와 시트 소재, 새로운 운전대와 최신 안전장치 등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료 효율과 배기가스 감축을 위해 약간의 튜닝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말 출시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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