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픽사베이 |
전동킥보드를 타고 주행 중 굴삭기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 39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한 편도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전동킥보드와 50대 B씨의 굴삭기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킥보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킥보드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청주에서는 경찰이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단독 사고를 내 '직권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직권 경고는 징계 사유에 이르지 않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 경찰기관의 장이 직권으로 경고하는 처분이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불문 경고보다 낮은 단계의 처분에 속한다. 인사기록에는 조치 사항이 남아 향후 승진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