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백업 카메라 문제 때문에 2018년 이후 생산된 모든 모델을 미국에서 리콜한다.
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BMW 차량은 25만 7481대에 이르며 동시에 롤스로이스 컬리넌, 팬텀, 도요타 수프라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모델 | 연식 |
330I | 2019-2020 |
530E | 2018-2020 |
530I | 2018-2020 |
540D | 2018 |
540I | 2018-2020 |
640I | 2018-2019 |
740LE | 2019-2020 |
740LI | 2019-2020 |
745LE | 2019-2020 |
750LI | 2019-2020 |
840I | 2019-2020 |
M340I | 2019-2020 |
M5 | 2018-2020 |
M550I | 2018-2020 |
M850I | 2019-2020 |
X3 | 2018-2020 |
X4 | 2019-2020 |
X5 | 2019-2020 |
X6 | 2019-2020 |
X7 | 2019-2020 |
Z4 | 2019-2020 |
롤스 로이스 컬리넌 | 2019 |
롤스 로이스 팬텀 | 2018-2019 |
도요타 수프라 | 2020 |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이번 리콜 이유에 대해 “해당 모델의 백업 카메라가 후방 영상이 보이지 않도록 밝기와 대비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이 설정이 잘못돼 후진 시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자동차 안전기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리콜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밝기와 대조 범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한편 리콜 목록에 오른 도요타 수프라의 경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형 수프라는 이미 안전벨트 가이드 루프 마운트 문제로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역시 올해 초 “브레이크 조명이 너무 어둡다고”는 이유로 리콜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