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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케미칼 주가가 강세다.▲사진=영창케미칼 |
반도체 부품 관련주 영창케미칼이 거래량 폭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영창케미칼 주가는 전일 대비 14.44% 오른 1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4,023,516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영창케미칼 대상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도다.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14,105주 늘었다. 영창케미칼이 이날 국내 기업 최초로 극자외선(EUV) 반도체 노광 공정용 린스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영창케미칼은 해당 공정에 대한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연내에 시제품 공정 테스트를 완료해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창케미칼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으로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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