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꾸밍, 시한부 작별인사…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김재현 / 기사작성 : 2022-05-21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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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밍의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되길 바라며 ▲사진 = 꾸밍 유튜브 캡쳐

유튜버 꾸밍이 미리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꾸밍은 소세포성 난소암으로 완치가 불가능하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 꾸밍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내생에마지막기록. 여러분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마지막으로 영상을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 내가 일주일 전까지는 멀쩡했는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먹고 댓글로 응원 받아서 행복했다. 너무 고맙고 유튜브 하길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자신이 화제가 되자 뉴스에 나온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팬들을 향한 꾸밍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6월 꾸밍은 병원 측이 항암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연명이 가능하며 11차 항암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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