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마력+사륜구동’ 쉐보레 실버라도 EV 최초 포착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2-07-01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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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실버라도 EV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포착됐다. 

2024년형으로 출시될 실버라도 EV의 검은색 프로토타입은 양산형 차체에 완전히 폐쇄된 그릴, 테스트용 조명 클러스터를 장착한 모습이다. 



테일램프도 테스트용으로 임시 장착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앞서 쉐보레가 공개한 실버라도 EV 이미지에서는 선명한 LED 램프 디자인이 자리한 위치다. 

차량은 전반적으로 검은색 위장으로 가려, 플라스틱 펜더 플레어나 사이드 스커트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기 힘들다. 하지만 도어 핸들로 보아 실버라도 EV LT 트림의 화이트 모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24 실버라도 EV는 얼티움(Ultium) 배터리 팩을 장착해 1회 충전에 최대 643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림은 엔트리급 WT(Work Truck), 최상위급 RST로 제공돼 각각 510마력 및 85kg.m, 664마력 및 107.8kg.m 이상을 확보한다. 두 트림 모두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다. 

쉐보레는 실버라도 EV를 포함한 전기차에 싱글 모터 후륜구동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생산은 내년 GM의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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