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메리카가 2024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5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되는 차량들은 내연기관(ICE),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아우르며, 신규 디자인 요소와 향상된 성능,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는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내연기관 모델부터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까지 모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21년 초 EV6를 통해 처음 선보인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은 이번에도 신차 라인업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이 대담한 디자인 언어는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추구하며, 최근 공개된 EV3 양산형 모델에서도 그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 아메리카의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음 주 LA 오토쇼에서 공개될 5종의 차량을 통해 기아가 모든 분야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포트폴리오의 베일을 벗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차 공개 행사는 미국 현지 기준 11월 21일 오전 9시 45분에 진행되며,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가 공들여 준비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 LA 오토쇼에서 기아의 5종 신차 공개는 자동차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기아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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