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닛산 리프: 30.6% 하락
2. 테슬라 모델 3: 30.5%
3. 쉐보레 볼트 EV: 28.7%
4. 테슬라 모델 X: 26.2%
5. 테슬라 모델 S: 24.7%
6.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20%
7. BMW 5 시리즈 하이브리드: 18.7%
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8.3%
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17.9%
10.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17.7%
아이씨카 수석 분석가인 칼 브라우어(Karl Brauer)는 “목록에 있는 대부분의 모델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형은 아니다”면서 “최근 출시된 신형 차량일수록 중고차 가치가 더 잘 유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테슬라가 신차에 대해 큰 폭의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중고차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는 사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고차가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가격 인하로 인해 닛산 리프와 테슬라 모델이 작년에 비해 훨씬 더 빨리 판매되며 매력적인 중고차가 됐다. 포드 F-150 라이트닝, 폴스타 2, 폭스바겐 ID.4 등 다른 전기차도 빨리 팔리는, 인기 있는 중고차 목록에 올랐다. 특히 라이트닝은 최근에야 중고차 매물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해 구매자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