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2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신 모터1은 최근 스웨덴 북부 지역에서 시험 중인 새로운 Q2를 포착했다. 사진을 보면 아우디가 Q2의 전면과 후면 범퍼를 모두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이트는 완전히 노출된 상태다. 아우디의 최신 모델들에서 따온 LED 주간주행등이 부착돼 신선한 모습이 확인된다.
테일라이트 역시 위장이 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아직은 새로운 테일라이트를 부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 생산 모델은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내부 사진은 공개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태블릿 스타일의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Q2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최근 추세에 미뤄 디스플레이를 깔끔하게 대시보드에 통합하는 것 역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우디는 스포츠 SUV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Q3 RS 스포트백과 SQ8/RS Q8을 선보인 바 있다. RS Q2 역시 출시가 기대가 되며, SQ2의 경우 약 300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페이스리프트 SQ2를 내년 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