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
슈퍼모델 출신 40대 여배우 채영인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채영인은 2019년 MBN '속풀이 동치미'로 방송에 복귀, 이 방송에서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공개 했다. 채영인은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을 만났다"면서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마'란 남편의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프로그램 출연해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결혼 후 딸을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방송 복귀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딸의 돌이 다가올 때쯤 송지효가 옛 친구를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 사실 아기 낳고 집에만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성화 때문에 안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영인은 '아내의 유혹' 민소희 역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981년생 올해 42세로 2000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과 5인조 그룹 레드삭스의 멤버로 활동, 2006년에는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했다. SBS '아내의 유혹', '행복합니다',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 '다모' 등 2012년까지 드라마에 출연했다.강남 이태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 남편과 결혼해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