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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
포드의 플래그십 SUV 익스페디션이 미국에서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스페디션은 탑건 매버릭에서 총사령관인 체스터 케인 해군 소장이 타고 등장했던 초대형 SUV다. 외신 모터1은 202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의 모습을 공개했다. 5세대에 접어든 익스페디션은 포드가 판매 중인 차량 중 가장 큰 차종으로, 픽업트럭 F-15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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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
길이는 209.9인치(5531mm)이고 휠베이스는 122.5인치(3111mm)에 달하는데, 익스페디션 맥스 트림을 선택하면 길이가 221.7인치(5631mm)로 늘어나고, 차축 사이 길이는 131.5인치(3340mm)에 달하는 거대한 자동차다. 일단 전면부에는 ‘C’자형 주간주행등이 눈에 띈다. 포드가 최근 공개했던 신차 레인저와 패밀리룩 형태의 주간주행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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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
전면부 범퍼 하단에 위치한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험한 길을 주행하는 엔진 하부를 노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덧댄 부품이다.후면부에선 분리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F-150 픽업트럭처럼 트렁크 하단까지 별도로 여닫을 수 있는 구조다. 포드는 고급 브랜드 링컨 네비게이터에서 분리형 테일 게이트를 적용하고 있다. 익스페디션이 포드의 플래그십이라는 점을 감안해 링컨 스타일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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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
한편 포드가 고급 사양을 대거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국내에서도 익스페디션을 출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포드는 4세대 모델을 국내서 판매 중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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