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이 공개됐다.
베뉴는 현대차가 지난 2019년 인도에 먼저 출시한 4m 이하 글로벌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 등장한 베뉴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을 보면 새로운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테일램프는 기존보다 더 선명하고 날렵해진 것으로 확인된다.
자세히 보면 업데이트된 트렁크 리드와 리어 범퍼를 장착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테일램프가 날렵해지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후면부는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모습이 기대된다. 측면은 알로이 휠 디자인이 바뀌는 등 일부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전면은 새로운 페시아를 선보일 전망이다. 헤드램프의 수직 스플릿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새로운 그릴이 파나메트릭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전면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프런트 범퍼도 변화가 예상되며,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은 크레타 및 2022년형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비슷한 방식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는 더 커진 10.25인치 터치스크린 등 일부가 바뀌고, 파워트레인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테스트 모델은 듀얼 팁 배기 머플러를 장착한 상태였다. 베뉴는 1.0L 터보 가솔린 유닛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 사양은 1.5리터와 1.2리터 NA 가솔린 옵션도 존재한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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