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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22, 본명장용준)에 대해 2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사진=연합뉴스 |
검찰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노엘(22, 본명장용준)에 대해 2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용준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또 저질렀고 범행 정황도 불량하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로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됐다. 1심은 경찰관 상해 부분을 제외하고 장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씨는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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