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 =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은 지난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탄소년단 군대 병역 특례에 대한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우리나라 병역환경.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라며 "또 우리나라 청년들의 화두가 공정이다. 공정성과 형평성, 사회적 의견 수렴을 고려해 이런 제도가 적합한지를 현 시점에서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방탄소년단 병역특례를 둘러싼 누리꾼의 반응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은 '진짜 이쯤 되면 방탄 군 면제 시켜줘야 되는거 아님? 백악관이 bts만 꼭 집어서 초청해서 아시아인 차별 문제에 관해서 목소리를 낸다 하는데', '방탄급이면 납득 가능하지 않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bts도 아시안게임 나가서 금메달 따면 됨', '방탄 국위선양 이야기 할거면 우리나라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나가는 애들도 국위선양이니까 병역 면제 시켜야 됨'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1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 방문할 예정이다.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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