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사진은 국내 '팰리세이드 오너스' 클럽에서 촬영한 것으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P1 모델이다.
현재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엔진에 대해 2.5리터 터보 엔진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3.8 N/A와 거의 같은 출력을 제공하고, 연비와 폭발력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팰리세이드는 295마력 3.8리터 MPi 및 277마력 3.5리터 MPi(해외 출시) 등 2개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00마력 2.2 R-엔진의 디젤 엔진 버전도 있다.
팰리세이드가 싼타페나 그랜저처럼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지, 아니면 약간의 변화만 보여줄지 아직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다. 또한 페이스리프트에서 싼타페처럼 하이브리드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는 경우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 현대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에서 디자인 변화가 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팰리세이드 또한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화를 거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상도 나온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IT 시스템, 최신 기술, 최신 안전사양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GV80과 그랜저도 페이스리프트를 계기로 기술 사양이 대폭 향상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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