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호영, 명예훼손 고소 옥주연에 유감 "엘리자벳 옥장판 비유"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22 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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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쳐
 뮤지컬배우 김호영 소속사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옥주현에 유감을 표했다. 옥주현 측 관계자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이어나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한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21일 "김호영 배우가 개인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됐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했다"면서 "이후 옥주현씨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면서 "이후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과 뮤지컬 공연장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에 엘리자벳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모차르트 오페라 락', '킹키부츠', '광화문 연가' 등 뮤지컬 공연을 해왔다. 또한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 SBS 더 뮤지컬, OCN 보이스, tvN 쌉니다 천리마트 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영화 '미션 파서블'에 특별출연 하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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