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포스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
소지섭,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자백'이 제 2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윤종석 감독의 자백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우디네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포르투갈 영화 축제인 42회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Fantasporto -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자백은 플롯 트위스트와 반전을 통해 보는 이들의 판단을 구성하고 파괴하기를 반복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리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우디네극동영화제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