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캡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탈북민 계향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ENA 채널에서 방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에서 강도 상해죄로 재판을 받는 탈북민 계향심과 딸 하윤이를 향한 안타까운 모성애가 그려졌다. 특히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와 재판 과정에서 겪는 갈등까지 훌륭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계향심을 연기한 배우 김히어라는 1989년생으로 퍼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뮤지컬 '팬레터'에서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서른대의 사랑(30s Love)'이라는 싱글 앨범도 발매했다. 지난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앙상블을 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2018년에 '이블데드'에서 린다 역할을 맡으며 주목 받기도 했다. 또한 '달과 6펜스', '마리 퀴리', '베르나르다 알바', '유진과 유진' 등에서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였고 지난 2017년부터 '베헤모스', '보도지침', '관부연락선' 등 연극 무대에도 올랐다. 드라마는 JTBC '괴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배드 앤 크레이지' 등에도 출연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