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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전경.▲사진=여수소방서 |
29일 오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월하동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 3공장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을 중지하는 과정에서 굉음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기계 설비 안정화 작업 중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하면서 굉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폭발이나 화재가 나지 않았고 오인 신고로 보고 있다"며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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