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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해 사과했다. 2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미국 백악관 행사를 마무리하고 귀국한 소감을 말하면서 지난 4월말 논란이된 건강보험료 체납건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지민은 "여러분을 대표해 와 있는 제가 아직은 너무 미숙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라면서 "그동안 저의 미숙함 때문에 걱정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염려하시는 일 없도록 더 성숙한 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빅히트 뮤직 측은 '본 건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 지민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민은 건강보험료 약 2800만원을 체납해 올해 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아파트 나인원한남(2021 5월 약 59억 원에 매입) 압류 조치 당했다. 이후 4월 22일 완납하면서 압류 등기가 말소 됐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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