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에 넷플릭스 '사냥개들' 마지막 작품 되나

김재현 / 기사작성 : 2022-05-24 1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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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새론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논란을 일으킨 김새론이 차기작으로 예정된 SBS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측은 "김새론이 '사냥개들'의 남은 촬영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나, 하자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김새론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전했다.

 

특히 해당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 들은 '하차는 아니라 하니 사냥개들이 마지막 작품인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사람과 집단이 피해를 보게되는건지' '김새론 때문에 안봄' 등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해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일반인 동승자도 함께 있었다. 이 사고로 변압기 교체 비용은 2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동안 끊겼다.

 

김새론은 인스타그램에서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인지도를 올린 이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등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왔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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