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진짜 사겼나? 유재석 "목숨걸고 만남 추친하겠다"

김재현 / 기사작성 : 2022-05-19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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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은혜 유튜브채널 캡쳐
김종국과 윤은혜가 과거 연인에 대한 성향을 밝힌 가운데 해당 부분이 상당히 유사해 진짜 사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윤은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전 남자친구에 대해 발언했다. 윤은혜는 "남자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면서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문자메시지를 길게 보내지 않게 잔꾀를 부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줬냐면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도)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면서 "문자메시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단지 상대가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짧아진 것을) 느끼게끔 해줄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미운오리새끼 캡쳐

문제는 김종국도 과거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에 대한 비슷한 사례를 밝히면서 '서로가 연인이 아니었냐'라는 의구심을 들게 했다.

 

지난 2018년 SBS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에서 김종국은 당시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며 편지가 담긴 공책을 읽기도 했다.

 열애설이 확산되자 윤은혜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지속적인 김종국 윤은혜 연인설에 유재석도 가세했다. 유재석은 지난 17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플레이유: 10장 듀오 편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네티즌이 "김종국, 윤은혜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하자 "이거는 제가 어떻게든 만들어보겠다. 이게 힘들다. 그래도 제가 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런닝맨에서도 그랬지 않느냐. 한번 추진해 보겠다고. 이거 국내에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저밖에 없다. 목숨 걸고 하는 거다"면서 "종국이, 은혜 둘 만나볼 수 있는 거 아니냐. 연인되길 바라는 게 아니다. 그냥 같이 있는 걸 보고 싶다. 만나면 안 되냐. 그거 보고 싶은 사람이다 나는”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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