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하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F/L 스파이샷

김다영 / 기사작성 : 2020-06-29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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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페이스리스트 모델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신 모터1(Motor1)은 사이드 미러를 포함한 벨트라인이 가려져 변화를 예고하는 디스커버리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3세대 디스커버리는 2017년에 데뷔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전후방 페시아로 예상된다. 특히 전후방 범퍼, 헤드램프, 테일램프의 디자인 변화가 기대된다.  

파워트레인 개선도 예상된다. 새로운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탑재된 파워트레인보다 용량이 커진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유럽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CO2 배출량 감소를 위한 결정이다. 업계에서는 디스커버리가 가솔린과 디젤 모델에 모두 적용 가능한 48볼트 통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내는 기능 업그레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레이아웃 변경, 기타 시각적 디자인 개선 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부문에선 무선충전기와 스마트 백미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올해 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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