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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기관광공사 |
런닝맨 필리핀이 경기도에서 촬영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방송사 GMA7의 '런닝맨 필리핀' 촬영지로 경기도 6개 관광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한국 SBS 런닝맨 제작진도 함께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배우 미카엘 다에즈(Mikael Daez)를 비롯한 필리핀 연예인 8명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시흥웨이브파크, 수원화성행궁 및 행리단길, 서울랜드, 용인농촌테마파크, 화성 종합 실내 체육관 6곳에서 촬영에 나선다. 런닝맨 필리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GMA7을 통해 총 16편이 방영된다. 이중 10편 에피소드가 경기도를 배경으로 나간다. 공사 관계자는 "필리핀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촬영지로 경기도를 노출 해 필리핀 국민들의 경기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경기도 방문 관광객 증가, 현지 경기도 여행상품 기획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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