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의 새로운 내부 디자인이 포착됐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후 지금까지 기능, 출시일,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화제가 됐다. 드디어 2023년 양산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토타입 한 대가 미국 엘크혼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 시공식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콘셉트카와 다른 새로운 실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분할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논란의 요크(Yoke)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모델 X’라고 적혀져 있어 모델 X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테스트 중일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센터 콘솔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페달, 짧아진 앞유리 와이퍼 등이 주요한 변화 사항이다. 시트 형태도 기존 테슬라 라인업과는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3년 양산을 목표로 미국 텍사스 소재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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