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슬리피 "축복해주세요" 결혼소감에 예비신부 누구?

이현주 / 기사작성 : 2022-04-08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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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연하 비연예인
가수 슬리피가 오는 9일 결혼한다.▲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가수 슬리피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심경을 밝혀 화제다. 

슬리피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적고 한 장의 웨딩 화보를 올렸다.

사진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슬리피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를 안으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어 "저희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세요! 모두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오는 9일 서울 중구 한 웨딩홀에서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그는 지난해 8월 한 방송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제가 굉장히 줏대가 없고 귀가 얇은 편인데 그런 저를 예비 신부가 잡아준다. 굉장히 어른스러워서 그러면 안 되지만 제가 많이 기대고 있다. 또 절약 정신이 강하고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게 해준다"고 자랑했다. 

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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