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F/L, 911 닮은 실내 포착

황수아 / 기사작성 : 2021-04-13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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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인테리어가 포착됐다. 

포르쉐 차세대 마칸은 2022년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금 더 큰 카이엔은 현재 상태를 몇 년 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카이엔은 2019년 출시됐다. 

지난 2월 카이엔이 외부 스파이샷이 처음 공개된 이후 내부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파이샷은 최초다.  

 


외신 카버즈의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카이엔 내부는 센터콘솔이 재설계됐으며, 포르쉐 911과 디자인이 같은 기어 레버를 볼 수 있다. 프로토 타입 중 한 대는 새로운 완전 디지털 계기판과 더 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장착했으며, 실내 온도조절장치도 바뀌었다. 

외부 변화는 내부보다 더 미묘하다. 앞 범퍼와 후드를 개선했고 더 얇은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한편 프로토 타입의 후면은 현재의 카이엔과 동일하고 위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후면의 외관은 테스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전 프로토 타입이 새로운 테일램프와 번호판을 재배치한 것을 그대로 이어받을 가능성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이엔은 기본 335마력, 45.8kg.m 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터보차저 V6를 장착했다. S 모델은 434마력, 55.9kg.m 토크의 2.9리터 트윈 터보 V6를 탑재했다.  

 


카이엔 GTS는 453마력, 63kg.m 토크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카이엔 터보는 541마력, 78kg.m 토크를 제공한다. 최상위는 670마력과 91kg.m 토크의 4.0리터 트윈 터보를 탑재한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위치한다. 

포르쉐는 카이엔 페이스리프트를 언제 공개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올해 말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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